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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는 10일 '세계인권선언 66주년 기념 문화행사' 를 개최했다.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인권회의, 광주트라우마센터,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등 6개 기관이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의 40여개 인권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목도리를 나누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어 1부 기념식, 2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상임위원의 개회사에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2부 문화행사는 '함께하는 사람들의 희망릴레이'라는 주제로 열려 트라우마를 음악으로 치유하는 어머니 합창단의 공연, 장애인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차별문제를 다룬 영상 상영, 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노래단의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인권 릴레이'의 올해 주제는 '세월호'로 선정돼 세월호 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 구성원들이 다양한 추모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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