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미순기자] 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겨울용품 등 생필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나라 몽골에 ‘사랑의 물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몽골은 아시아의 중앙 내륙에 위치한 나라로 10월부터 4월까지 8개월간 겨울이 지속되는 나라이다. 영하 3~40도를 웃도는 강추위 속에서 유목민 생활을 하는 몽골인들에게 의류 등 생필품을 구하기란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인천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몽골 돕기에 나선 것.
생필품은 인천항 화물선을 통해 2주 후 몽골의 한 선교단체로 전달될 예정이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선교단체는 현지 어려운 형편의 몽골인들에게 물품을 나줘주게 된다.
한편 인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60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겨울철 제설봉사, 외국인근로자 대상 무료 의료진료센터 운영,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김치나눔, 실향민 위로행사, 각종 사회 캠페인, 요양원·장애인 봉사와 환경정화 등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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