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적 책임 다하는 따뜻한 나눔 이어져
이연희 | 기사입력 2014-12-20 00:26:14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 단체 및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원광효도요양병원이 19일 관내 어려웃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300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사진=군산시)

19일 원광효도요양병원(이사장 오성배)은 관내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백미 10kg 300포(750만 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무료급식소와 독거노인에게 전달되며 동절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성배 이사장은 “홀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밥을 드실 수 기회를 자주 마련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동군산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인 덕유패널(주)(회장 채수안)에서는 임직원들이 조금씩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채수안 회장은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사랑은 직원들과 기업의 책무이자 사명이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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