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인구증가 추진대책 보고회 개최
「민선4기」인구 5만 자족도시 건설 첫걸음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2-21 21:30:43
[충남=홍대인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9일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인구증가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총 47건의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이 보고되었으며, 2010년 이후 계룡시의 인구는 저출산 고령화, 세종시 출범, 편의시설 부족, 교육기관 부재, 신도안 군인아파트 재개발 등의 요인으로 인구가 감소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시의 최근 3년 인구분포를 보면, 출생아수가 80세이상 노인인구보다 2배 이상 높은 저출산 형태로 40세 이하 인구수는 감소하는 반면 40세 이상의 인구는 증가추세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관별 임직원 관내 거주현황은 시청 59.3%, 하수종말처리장 등 관내시설 4개소 47.6%, 교육기관 36.2%, 금융기관 30.7%, 관내기업체 28.6%, 공공기관 21.7% 순이었다.

한편, 이날 보고회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현역군인 관내거주 정착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계근단과의 협조 방안 강구 ▲차량번호판 교체비용 지원,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비 지원 ▲어린이집 우수 농산물 지원 확대 ▲제대군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관내 이주 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계룡시 전입세대 상품권 지원, 주민등록 전입세대 주민세 감면 ▲ 언론사 광고를 통한 시정홍보 ▲ 전입세대 및 출산가정쓰레기봉투 지원 ▲ 지역공동체사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 ▲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 계룡시 주민등록 갖기 운동 추진 등 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이 다수 제시되었다.

최홍묵 시장은 “우리시에 많은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면서, 오늘 보고회를 계기로「민선4기」인구 5만의 자족도시 건설의 목표달성을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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