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굴‘눈썰매 포토존’ 인기몰이
조형태 | 기사입력 2014-12-22 12:31:11

광명동굴 내 두 마리의루돌프 사슴이 끄는 눈썰매 설치… 관람객 추억의 장소 마련

[타임뉴스 광명 = 박광수] 수도권 유일의 복합문화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에 설치된 눈썰매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광명동굴 내 빛의 터널 입구에 두 마리의 루돌프 사슴이 끄는 눈썰매 포토존을 설치해 동굴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눈썰매는 두 마리의 사슴이 끄는 눈썰매와 ‘메리 크리스마스’ 글씨가 새겨진 눈사람에 수백개의 LED 전구를 달아 형형색색 빛을 밝힌 빛 터널과 함께 광명동굴의 또 다른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함박눈이 내리는 지난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광명동굴을 찾은 김경민(45, 경기도 구리시)씨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동굴 구경 뿐만 아니라 동굴 속에서 눈썰매와 빛 터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즐겁다’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광명동굴 안은 영상 12℃로 추운 날씨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특별한 곳으로 12월 25일, 27일 ‘동굴에서 보는 3D 영화’가 일3회가 상영되며 12월 28일 오후3시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2014년 광명동굴 라스트 콘서트’가 개최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눈썰매 포토존 설치와 더불어 광명동굴을 잘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여 전국 최고의 동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에는 눈썰매 포토존 뿐만 아니라 최근에 동굴 속 지하 암반수를 이용한 동굴 폭포 역시 웅장한 폭포 소리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명동굴 눈썰매 사진
광명동굴 눈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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