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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미순기자] 부평구가 갈산근린공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이 실내체육관은 부평구가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증진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27억2,000만원과 시비 5억8,300만원, 구비 11억8,300만원 등 총 사업비 44억8,6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1,811㎡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1층은 다목적실과 수유실, 탈의실 등이, 지상 2층은 다목적체육관과 야외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 다목적실은 에어로빅이나 댄스, 문화교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2층은 배드민턴, 농구 등 실내 구기 종목 및 각종 생활체육 행사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2016년 1월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개관할 방침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4월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 관계자 등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올 7월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시공사로 영진종합건설을 선정해 22일 기공식을 치르게 됐다.
구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면 부평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문을 열면 부평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주민 여러분이 항상 찾아오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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