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조업체 증가 지속... 전년대비 1.6% 증가
조사 결과 7,053개의 제조업체 운영 중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2-24 10:46:17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 관내 제조업체의 수가 총 7,053개로 조사되었다.

시가 지난 11월부터 1개월여간 실시한 제조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4년 11월 현재 관내 제조업체 수는 7,053개로서 전년도 6,941개에 비하여 1.6%, 종업원 수는 83,296명으로 전년도 82,453명에 비하여 1.0% 증가하였다.

2010년 말 기준과 비교하면 지난 4년간 제조업체 수는 6,297개에서 7,053개로 756개(12%)가 증가하였고, 종업원 수는 77,433명에서 83,296명으로 5,863명(7%) 늘어났다. 첨단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주요 기간도로망 확충 등 다양한 기업육성 정책에 의하여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의 규모는 꾸준히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 기계․금속 업종이 전체의 45.2%인 3,1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동차‧선박이 1,146개, 화학‧신발업종이 788개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고 섬유‧목재등의 업종은 예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규모별로 50인 이하 소기업은 전년도 6,718개에서 6,810개로 92개 증가하였고

50인 이상의 중견기업은 223개에서 243개로 20개가 증가하여 중견기업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이는 김해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우리시의 꾸준한 산업단지 조성정책이 서서히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로 업체현황, 애로사항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되어 향후 기업지원계획 수립 및 기업체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속 지원, 산업단지 조성, 해외마케팅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매년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제조업체 통계를 현실화하고 기업지원, 업체 애로사항 해결에 활용할 계획이다.

※ 기업체 현황은 김해시 투자유치과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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