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이승근 기자] 군위자두연구회(회장 박종윤)는 지난 23일 의성 봉양리 자두선도농가에서 전정 및 병해충 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군위자두연구회는 전국에서 3위의 재배규모를 차지하는 명품 군위 자두의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자두 품목을 재배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연구모임을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자두재배의 핵심인 전정방법에 대하여 실제 영농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문제점을 직접 실습을 통하여 해결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고 찬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도 교육열기로 이길 수 있었다.

자두품목연구회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활동의 일환으로 구성되어 현장을 찾아다니며 농가사례, 현장체험, 실기 실습교육을 통하여 군위 자두의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고품질의 자두, 프리미엄급 자두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특히 군위자두는 사과, 대추에 이어 과수 전체 재배면적의 17%를 차지하고 있고 점차 생산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군위의 주력 농산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품목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위농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품목연구회 중심으로 현장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개별농가의 취약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