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9일 시정정책자문단과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선4기」1차년도 업무추진에 대한 점검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시정 주요업무 및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최홍묵 시장의 시정철학인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민참여형 열린행정"을 실천하고자 추진되었으며,「민선4기」1차년도 시정성과, 시장 공약사항 등이 보고되었고, 41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 평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의 기회로 마련됐다.

주요 시정 현안사업으로는 ‘엄사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 엄사 화요 노점상 이전 추진, 계룡 제1농공단지 조성, 대실 도시개발사업’ 등 8건이 보고됐다.

「민선4기」1차년도 시정성과로는 ‘2016년 도민체전 유치와 국토부 주관 평가에서 우리나라 대표도시 선정의 영예와 2014년 계룡군문화축제 성공적 개최,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종이 없는 토론형 회의 추진, 인구증가 대책추진’ 등의 성과가 보고됐다.

또한, 시장 주요공약 추진사항은 ‘1,000원 효성택시, 노인회관 증설, 계룡세계軍문화축전 개최, 도민체전 유치, 계룡제1농공단지 기업유치,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파라디아∼유동2리 통과 지방도 착공’ 등 10개 분야 41건으로, 5건이 완료되어 12.2%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6년도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계룡시 유치확정으로 공약사항 이행률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교도 기획전략실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임기내 100%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선4기 실질적 원년인 2015년은 각 분야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