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12월 할매․할배의 날 양로시설 결연행사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12-29 20:29:22
[고령=이승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2월 27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대창양로원에서 쌍림초등학교학생, 군노인회어르신모임인 요요클럽회원, 대창양로원입소어르신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곽용환 고령군수, 도주완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희 쌍림초등학교장, 신월식 대창양로원장등 5자 결연증서를 교환,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결연행사는 가졌다.
이날 할매․할배의 날은 핵가족화로 세대 간의 이질적인 문화를 서로가 이해함으로써 진정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교육기관, 양로시설, 지자체의 결연으로 결손된 세대 간을 맺어주고 가족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쌍림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병창, 댄스공연, 군노인회 요요클럽노래교실팀이 공연을 펼쳐 양로원 어르신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양로시설 5자간 결연행사로 조손간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단절을 잇고 황폐해진 인성을 되살려 가족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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