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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백두산기자]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12월 24일 오후 3시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교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말 실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울진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아름다운말, 1·3 사랑나눔운동”의 일환으로 1년 동안 학교에서 아름다운 말 실천한 내용을 총 18편의 사례를 발표한 결과 6편이 수상했다.
1·3 사랑나눔운동이란 하루 3가지 아름다운말(칭찬, 격려, 희망을 주는 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은 학생실천교재인 ‘바르미노트’를 제작해 관내 초·중학생 모두에게 배포 및 활용토록 하여 연말에 교육장 표창을 시상했고, 학교별로 ‘고운말 누리단’ 동아리 운영 예산을 지원했으며, 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바른말 고운말 관련 연수회를 실시했다.
학교에서는 아름다운 말 사용 다짐식, 우리말 골든벨대회, UCC 대회, 칭찬릴레이, 인성주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언어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거뒀다.
허정두 교육장은 “‘사회는 교실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학생에게만 바른 말, 고운 말 사용을 권장해서는 지속적 효과를 거둘 수 없으므로 부모와 선생님부터 모범을 보여야 하며, 오늘날 학교폭력 발생의 원인이 언어폭력에서 비롯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바른 말 고운 말 사용으로 초·중학생들이 고운 심성과 올바른 가치관 함양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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