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주부연극단 “우동 한 그릇” 창단 공연 성료
4개월간의 노력으로 350여명 관람
백두산 | 기사입력 2014-12-30 09:56:56

[영덕=백두산기자]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영덕주부연극단(회장 성경희)의 창단공연이 1228일 열렸다.

이날 저녁 730분부터 60여분간 공연된 이날 연극 무대는 350명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덕주부연극단은 지난 7월 경상북도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추진에 따라 예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다. 영덕군은 극단 운영을 위해 포항에 소재한 극단가인(대표 이한엽)“과 협약하여 군내 거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가정주부·교사와 학생·직장인 등 30여명의 단원을 모집하였다.

우동 한 그릇은 형편이 어려운 세모자가 마지막 손님으로 찾아와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면서 펼쳐지는 성장 스토리로 마지막 손님을 통해 물질만능과 편의주의에 물들어 가는 현대인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영덕주부연극단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매주 1 ~ 2회씩 예주문화예술회관 문화강좌실에서 극단 가인의 지도 속에 연극우동 한 그릇을 적극적으로 배워왔다.

이번 공연에 앞서 교육 참여 실적 등을 감안 최종 선발된 주부 13명의 프로 같은 아마추어 공연으로 이날 공연장을 찾은 이희진 영덕군수, 황재철 경상북도의회의원,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원과 출연진 가족과 지인 등 군민 350여명으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본 군민들은 우리 영덕군에서 직접 창단된 연극단의 차분하면서 감명 깊은 스토리로 연극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는 등 호평 일색의 반응이었다.

공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우리지역의 이야기로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고 싶다면서 내년도 단원 모집에 많이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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