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직원, 사랑의 성금 모아 동료에게 전달
이연희 | 기사입력 2014-12-30 16:48:31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청 1,400여 명 직원들이 뇌졸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도과 강식 관리계장에게 15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30일 가족에게 전달했다.

강식 계장은 1986년 10월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공보담당관실, 회계과 등을 거쳐 현재 수도과 관리계장으로 근무 중에 올 10월 7일 퇴근 후 쓰러져 3개월이 되도록 의식이 없는 상태로 주변의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청 직원들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식 계장을 돕는데 앞장서자는 의견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

농수산물유통과 박경남 직원은 ‘전라북도 민관 거버넌스 콘테스트대회’ 최우수상 시상금 100만 원을 흔쾌히 기부하는 등 직원들의 훈훈한 정이 속속 전달돼 각박한 사회에 귀감이 될 동료애로 행복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심명보 군산시 수도과장은 “많은 선후배 동료 분들의 훈훈한 맘과 성의에 감사드리며 이 사랑으로 강식 계장이 빠른 쾌유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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