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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임종문 기자] 전남 순천시의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1월 1일 새해 첫날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개관된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지난 2011년 순천시에 최초로 건립된 시립 박물관으로 매년 48,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토박이 전통 문화가 숨쉬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상설전시실은 민속공예품 등 6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은 새롭게 단장한 ‘한국의 유기’가 전시되어있다. 또한 야외에는 우리나라 석조문화재와 백년 된 한옥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새해 1월1일에는 낙안읍성도 무료로 개방한다. 문의는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061-749-8855)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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