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오일장 건강관리의 날’ 호응
장도 보고 건강관리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삼조 효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01-01 12:56:40
[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찾아가는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보건소에 내소하기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오일장 건강관리의 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공주산성시장에서 장날인 1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건강측정 및 상담을 통해 식생활의 변화와 더불어 만성질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 안내를 돕고 있다.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 인력을 활용,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예방부터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구강보건까지 기초검사와 1:1 상담을 통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는 등 현장중심 보건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시민모두가 함께하는 행복 공주 시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지역보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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