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맞춤형 지식재산권(IP) 지원사업, 기업에 ‘조력’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1-08 10:28:14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에서 2014년 1월 창업한 B회사는 공공구매 조달 및 우수제품 인증 등을 위한 정보 취약과 해외수출에 앞서 관련 시장에 대해 정착기반 부족으로 운영전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또 인증 등에 있어서 특허권의 보유 시 가점과 특허권을 활용한 홍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진입국에 대한 해외출원을 추진하려 하지만 비용이 부담됐다. 이때 군산시 맞춤형 지식재산권(IP)지원사업을 알게 돼 비용의 해외출원비용의 90%를 절감해 출원도 완료하고 글로벌 경쟁력 기반도 갖추는 일석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기술보증기금 등의 자금융자 시에도 특허권은 기업평가의 점수에도 일부 반영되어 1인 창업 등 어려운 자금융통 상황에도 빛이 되고 있다. 이처럼 특허권이 기존 기술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인증, 홍보, 마케팅 등 여러 기업 경영활동에 활용돼 창출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지원사업도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군산시와 특허청의 매칭예산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등에 대해 ▲국내·외 출원비용지원사업 ▲현장 맞춤형 IP-CLINIC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지역특산품 생산자단체의 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포장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리적표시단체표장 ▲IP권리화 및 초기사업화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2014년도 추진한 사업으로는 중소·벤처기업 등 지원사업으로 전문인력(변리사) 활용 출원 시 드는 비용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권리별 지원한도 내 일부비용을 지원하는 국내·외 출원비용지원사업 추진으로 23개 업체 대상으로 32건의 국내특허와 4개 업체 대상으로 5건의 해외특허 창출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특산품 포장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자단체가 보유한 상표 등을 활용, 특산품에 맞는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관련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청 출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 품목(꽃게장, 박대)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군산시와 군산지식재산센터는 2015년도에 전년대비 총 30%가량 증액된 1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업지원 부문에서는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특허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국내출원지원 한도 증액(특허기준 100→130만 원)및 1:1 전문인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IP-CLINIC사업을 통해 IP기반 우수기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특산품 지원 부문에서는 관련 특산품의 2~3개를 선정 IP권리화 및 특산품 홍보·마케팅(전시회)등 초기사업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현재 군산시는 현대중공업·한국GM·OCI 등 대기업의 생산거점으로서 관련 생산에 중소기업이 의존하고 있는 경영상황에서 향후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R&D 및 지식재산권 경영 병행이 필수 요소"라며 “이를 위한 기반 구축의 전 단계인 특허권 등 창출에 있어서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가 필요 시 군산지식재산센터(063-471-1284)를 찾아달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