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69억 투입 ‘생동감 넘치는 어항’ 만든다!
방파제·물양장 건설하고…백사장항 등 신규지구 5곳은 본격 착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14 09:40:31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어업인의 생산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어항을 지역경제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9개 어항에 169억 원을 투입, 기반 및 편익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우선 지방어항 방파제와 물양장 건설에 116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보령 고대도항 방파제 195m·물양장 110m 건설에 30억 원, 장고도항 방파제 50m·물양장 145m 17억 원, 서산 구도항 물양장 150m 12억 원, 서천 다사항 방파제 150m 건설에 21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또 태안 백사장항과 가의도항, 만대항, 학암포항, 방포항 등 올해 신규지구에 대해서는 36억 원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후 어항 기능강화를 위한 보수·보강 사업으로는 보령 무창포항 등 9개 어항을 대상으로 부잔교 신설과 선착장 및 물양장 보강, 방파제 보강 등의 사업에 모두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용역사업으로 지방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등 3개 사업에 3억 원을 들인다.

도 관계자는 “고령화와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어촌·어항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중점 추진, 생동감이 넘치는 어촌·어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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