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통업 구조개선 자금 금리 1.0% 인하
연리 2.0% 적용…도·소매 업소당 최고 1억 원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15 19:02:5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도내 중소·영세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유통업구조 개선자금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출금리를 2.0%로 종전보다 1%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도‧소매업자, 체인사업자, 상점가조합, 상인회, 프랜차이즈 본부 및 가맹점, 쇼핑센터 등으로, 이들 업체의 내부구조 및 진열대, 판매전산시스템, 외부간판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한도는 업체당 1억 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2.0% 변동금리로, 지원조건은 3년 거치, 5년간 균분상환으로 총 융자기간이 8년간이다.

대출은 시중은행과 농협중앙회의 각 지점에서 취급하며 기존 유통업구조개선 자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유통업체의 대출 금리(종전 3.0%)도 2015년 1월 1일부터 연리 2.0%로 적용된다.

도는 또 그간 대출담보력이 부족해 유통업구조개선자금을 이용하지 못한 영세유통업체를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심사를 간이심사기준을 적용하는 등 완화된 특례보증으로 보증서를 공급하기로 했다.

자금지원을 받고자 하는 유통업체는 관할 시‧군의 지역경제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신용보증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의 후 신청하면 된다.

이번 자금 지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도내 영세점포가 보다 쾌적한 서비스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금리를 종전보다 1% 인하한 만큼 도내 많은 업체의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