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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타임뉴스=이수빈기자]삼척시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에 걸쳐 연수화 사업을 완료한 이후 지난 1년간 공급한 수돗물의 경도가 한층 낮아져 시민들에게 부드러운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그 동안 마평정수장에서 시내 전 지역 및 미로면 일부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연평균 경도 186mg/L의 센물로 인하여 시민들이 다소 불편함을 느꼈으나, 연수화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평균 67mg/L로 낮아져 센물로 인한 불편 사항을 크게 해소했다.
특히 지난 12월에 실시한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올 겨울 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원수 31개 항목에 대하여 매우 좋음, 정수 58개 항목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수화 시설을 철저히 운영·관리해 부드러운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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