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갈산면 진죽마을, 한과공장 들어섰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21 22:46:11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 갈산면 진죽마을에 전통 한과공장이 들어섰다.

갈산면 진죽리 진죽마을에 들어선 한과공장은 지난 21일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계기관,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제품·브랜드 개발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5억원(보조금 4억, 자부담 1억)을 들여 신축한 진죽마을 한과공장은 설 명절에 대비해 전통한과 및 기능성한과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 할 수 있게 됐다.

마을 공동작업장 및 저온저장시설 등 공동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그동안 명절과 농한기에만 생산했던 것과 달리, 연중 생산이 가능해져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개별농가가 확보해 온 고객정보를 통합,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기존 고객 대상으로 판매를 늘리고, 이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6차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 군수는 인사말에서 “진죽한과가 그동안 해 온 것처럼 고향의 맛과 풍취가 물씬 넘치는 ‘홍성의 명품’으로 자래 매김하여 홍성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농업이 새로운 활력과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면서, 농업 발전과 풍요롭고 살맛나는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면 소재지의 진죽마을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덕분에 마을주민들이 100여년 전통 한과를 가내수공업으로 생산하다가 2012년 마을 공동수익 창출과 노년층 소득 증대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공동소득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통한과공장을 신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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