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산관리소, 미래 수산업 책임질 전문인력 양성 시동
2월 28일까지 어업인후계자·전업경영인·선도우수경영인 모집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22 17:06:5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수산관리소는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5년도 수산업경영인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도내 수산인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등의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받은 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 대상자나 여성으로서 어업 경영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은 50세 미만인 자이다.

전업경영인은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자나 여성 중 55세 이하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분야의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영한 어업인이 대상이다.

또 선도우수경영인은 병역을 마친 자 또는 면제자와 여성으로서 신청일 기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하거나 수산신지식인에 선정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전업경영인·선도우수경영인에게 각각 1억 원의 자금을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수산업경영인은 활력 있는 어촌사회 건설을 위해 그 역할이 막중하다"라면서 “도내 많은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수산업경영인은 총 1473명으로 지난해 한 해 122명이 선정됐으며, 도는 이 중 115명에게 76억 8000만 원을 지원했고 나머지 7명은 올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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