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미생물 활용 지침서 발간
남기봉 | 기사입력 2015-01-26 09:22:05

[단양=남기봉 기자]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의 효율성 증가를 위한 농업미생물 활용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침서는 70쪽 분량이며 미생물 활용방법은 물론 농업과 미생물과의 관계 미생물의 종류 및 농업에서의 미생물사용, 축산에서의 미생물 사용방법등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상세한 설명에 사진을 곁들여 미생물을 처음 접하는 농가나 미생물 사용법에 익숙치 않은 농가도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미생물이란 지역 토양환경을 개선해주고 작물의 수량, 품질 저장성 향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용이하게 하고 축산업에서 축분의 퇴비화를 촉진하고 가축의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소화율 및 사료의 기호성을 좋게하여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축사의 악취 예방에도 효과를 보이는 우리 실생활에 유익한 미생물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미생물을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한 해는 지난 2007년이며 복합 미생물 생산을 시작해 2013년에 단일 미생물 생산 시설을 갖춰 맞춤형 미생물 제제를 생산해 매년 60톤 이상 농가에 보급하면서 비료제조업등록, 사료제조업 등록을 통하여 농산물 품질을 향상 시키고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형태인 친환경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업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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