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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이 1. 26. 10:00.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김양제 청장과 각 과장․경찰서장 등 충남경찰 지휘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역점추진과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 한해 주민·현장 중심 맞춤형 치안활동을 목표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경찰은 그동안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총 5대 분야 66개 과제에 대한 세부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우선, 충남경찰은「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당당한 충남경찰」을 모토로 실제 주민들이 잠재적인 범죄로부터 느끼는 불안감과 일상생활 중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세부적으로는 ▲아동·여성·장애인 보호 ▲112총력대응 시스템 정착 ▲서민 울리는 악성 사기범죄 예방 및 사행성게임장 단속 ▲외국인 범죄 차단 및 자립기반 마련 ▲인삼·깻잎·사과 등 농산물 절도 예방 ▲어르신 사기 및 교통사고 예방 ▲선진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통한 세종시 명품 도시 건설 ▲4대 사회악 근절과 사회부조리 척결 등 비정상적인 관행 타파 방안에 대한 세부방안이 논의되었다.
이 같은 세부계획 발표와 함께 충남경찰은 목표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되고 있는지 중간 성과분석을 정례화하고 주민의견 수렴 기회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온-오프라인 대화창구 뿐만 아니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쌍방향 소통, 지구대·파출소·민원부서를 통한 주민의견수렴·토론회 개최 등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위한 현장 스킨십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양제 청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주민의 목소리와 동떨어진 보여주기 식, 실적위주의 치안활동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경찰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원하고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과제, 지역 특성에 맞고,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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