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다음달 7일까지 받는다.

신청분야는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농업인의 공동조직, 농림축산식품사업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해 추진하고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자율사업 52개 사업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사업 18개 사업 등 총 70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법인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 기본 규정에 의한 지원요건을 갖춰야 하며 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을 희망 농업인은 사업계획서 및 경영실태를 알 수 있는 경영 장부나 일지를 작성해 읍·면·동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해당 사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신청서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구성해 사업성을 검토한 후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041-840-8660)나 각 읍·면·동사무소 및 해당 사업부서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를 통해 지침서를 열람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각 담당부서와 읍·면·동에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