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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미순기자] 영화 '쿼바디스'가 한국교회의 부패상을 총망라하며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기독교 학교의 종교강요를 고발한 영화 '미션스쿨'이 31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2관에서 기술 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미션스쿨'은 감독을 맡은 강의석씨가 서울 대광고 재학시절 겪은 종교강요의 모습을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로 표현했다.
'미션스쿨'은 기독교 자체를 비판하기보다는 종교의 자유가 학교에서는 예외된다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영화는 이번 시사회 후 기술적인 부분을 보안해 각종 영화제에 출품을 목표로 4월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영화에는 독립영화계 스타 이바울 군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바울은 이 영화를 위해 11kg을 감량하는 등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영화 타짜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임정은이 주인공의 엄마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영화와 연극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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