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7번국도 모세의 기적” 장면에‘감동’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1-28 03:56:52

[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울진소방서(서장 장훈욱)에서는 출동하는 소방차에 차량 운전자들이 일제히 길을 터준 사례가 소방공무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7번국도 유강터널 부근에서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지휘차가 좁은 터널에서 정체된 차량에 막히자 터널 안에 있던 차들이 일제히 양 옆으로 길을 터주는 일명 모세의 기적을 연출 했던 것.

포항 유강터널 모세의 기적은 소방차량이 2.8km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가 현장에 도착 할 때까지 계속됐으며 현장까지 최단시간에 도착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영상을 본 울진소방서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감동을 받은 한편, 새삼 달라진 시민 의식에 놀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7번국도 모세의 기적은 소방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며 길을 비켜달라는 유도방송을 하자 앞선 차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양 옆으로 비켜서는 감동적인 장면이 출동하는 소방차의 블랙박스에 찍혀 온라인상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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