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공주지역의 복지사업 종사자들이 27일 한자리에 모였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주시 금성동 리버스컨벤션에서 2015년 공주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재완 공동위원장),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 이해선의장을 비롯해 박수현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사회복지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이 행복의 실현되는 맞춤복지를 통해 행복한 공주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이날 오시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에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정성껏 돌보고 진심과 감동이 전해지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고 나눔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복지도시 공주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재완 위원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계기로 "사회복지사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결집하는 소통의 창구로 민간복지전달체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