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후 경영수입 44억 달성!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1-28 18:31:53
[대구=이승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해 4월 1일 시설관리공단 설립 후 9개월간 44억원의 경영수입을 달성했다.

달성군은 각종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서비스 증대를 위해 지난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고, 비슬산·화원자연휴양림, 사문진주막촌 등 관광시설, 달성문화센터 등의 문화시설과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달성국민체육센터 등 총 15개의 사업을 위탁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개월동안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하여 44억원의 경영수입을 달성했으며, 이는 군에서 직접 관리하던 2013년도의 수익 31억원과 대비해 13억원이 증가한 성과이다.

특히, 대구관광 1번지로 거듭나고 있는 사문진주막촌은 주막촌 운영과 유람선 달성호 운항 등으로 지난해 7억8천만원의 경영수입을 달성했다. 또한, 달성문화센터는 문화교양 강좌 및 시니어 특별강좌 20여개를 증설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2013년도 같은기간 대비 1,000여명의 회원이 증가하여 5천2백만원의 수입이 증대했다. 이외의 다른 위탁사업 대부분이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수입이 증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렇게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설립 후 업무가 조기에 정착하고 큰 성과를 가져옴에 따라 최근 타 자치단체 및 시설관리공단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앞으로 비슬산자연휴양림의 전기셔틀버스 운행과 최근 관리권이 이관된 화원동산의 노후화된 기존시설물 정비 및 현대화 추진으로 수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시설관리공단 출범 시 우려와 달리 지난해 경영합리화로 경영수입 증대 효과를 거두었다"며, “군민들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질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행복1등 도시 달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