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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홍대인 기자] 29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세종시시교육청 기자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올해 예정지역 내 신설학교 개교 현황과 함께 당초 3월 14일 준공 예정이던 고운유·초등학교 임시수용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고운유·초등학교는 2014년 3월 20일 착공해 2015년 3월 14일 준공예정으로 현재 8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개교 전 준공이 불가능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준공지연 이유에 대해 “고운초등학교는 당초 행복청 학생수 예측에 의해 31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학구 내 입주세대수를 고려할 때 수용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돼 설립규모를 50학급 규모로 증설을 추진하게됐다"고 밝혔다.이어 “증설 과정에서 부지확보, 설계변경 등에 일정시간이 소요되고, 거기에 더하여 계약업체의 부도사태가 겹치는 등 최대한 공사를 앞당겨보려는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교 전 준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그 대책에 대해 “고운유치원과 고운초등학교는 인근의 고운중학교에서 한달간 생활한다"고 말했다.그리고 올망유치원에 대해서는 “2014.5.14. 착공 흙막이 공사를 실시하던 중, 연결다리의 조경석 전도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공사감리의 공사 중지 요청이 있어, 그에 따른 안전점검 및 하자보수에 1개월여가 소요돼, 현재 73%의 공정율을 보여 개교전 준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그 대책으로는 올망유치원 원아모집 당시 등원시기를 4.1자로 명시 안내하고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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