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고운유·초등학교 임시수용대책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1-29 22:35:05

[세종=홍대인 기자] 29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세종시시교육청 기자브리핑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올해 예정지역 내 신설학교 개교 현황과 함께 당초 3월 14일 준공 예정이던 고운유·초등학교 임시수용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고운유·초등학교는 2014년 3월 20일 착공해 2015년 3월 14일 준공예정으로 현재 8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개교 전 준공이 불가능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준공지연 이유에 대해 “고운초등학교는 당초 행복청 학생수 예측에 의해 31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학구 내 입주세대수를 고려할 때 수용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돼 설립규모를 50학급 규모로 증설을 추진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증설 과정에서 부지확보, 설계변경 등에 일정시간이 소요되고, 거기에 더하여 계약업체의 부도사태가 겹치는 등 최대한 공사를 앞당겨보려는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교 전 준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 대책에 대해 “고운유치원과 고운초등학교는 인근의 고운중학교에서 한달간 생활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망유치원에 대해서는 “2014.5.14. 착공 흙막이 공사를 실시하던 중, 연결다리의 조경석 전도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공사감리의 공사 중지 요청이 있어, 그에 따른 안전점검 및 하자보수에 1개월여가 소요돼, 현재 73%의 공정율을 보여 개교전 준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대책으로는 올망유치원 원아모집 당시 등원시기를 4.1자로 명시 안내하고 학부모들의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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