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타임뉴스=최동순] 강원도는 정부3.0시대에 도민들에게 개인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화 교육사업 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집합정보화 수행 교육기관을 공모(2.2~2.11)를 통해 2월중 선정하고, 3월부터 10개월간 정보소외계층(장애인, 고령자, 결혼 이민자)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에 선정할 전담교육 12개 기관은 장애인분야 8, 고령자분야 2, 결혼 이민자분야 2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게는 강사비, 운영비 및, 교육교재 를 지급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정보화교육 대상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및 직계가족, 주민등록 기준 55세 이상 고령자, 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 등이며 교육 신청기간 및 교육프로그램 일정은 선정된 전담교육기관으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선정교육기관: 강원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2.25(수)한)

지난해 교육실적은 교육과정별 수료기준 4,143명(장애인 3,417, 고령자 579, 결혼이민자 147) 이다.

최중훈 강원도 경제진흥 국장은 “도내 장애인, 고령층 및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하고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강원 도를 만들어가는 지름길"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