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일 소장은 발간사에서 “농촌체험을 진행하면서 지켜보았던 아이들의 모습은 다양했으며 초록 생기가 가득 했습니다. 마치 시골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다니러 온 것처럼 가벼운 발걸음들과 맑은 웃음소리가 넘쳤고 가끔씩 시골냄새에 코를 움켜 쥐었다가도 곧바로 친구들과 재잘재잘 개구쟁이처럼 뛰어다니며 농촌의 밭과 들을 누비던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진심으로 이러한 활동들로 인해 우리의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농촌’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마음에 담아갔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사례집에 수록되어 있는 아이들의 즐거운 농촌체험 소감문을 읽다보면 참여했던 아이들 모두가 진심으로 웃고 행복해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차근차근 아이들의 생각을 읽다보면 저절로 얼굴가득 미소가 번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의 장점에 대해 “농촌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다니기에 위험하지 않은 장소이며 학교와의 거리도 가까워서 차량으로 오고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농촌체험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정서가 풍부해지고 농사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게 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이들의 농촌체험 활동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사례집을 천안시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