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어린이 식생활 개선 뮤지컬 공연 펼쳐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2-07 19:07:14
[칠곡=이승근 기자]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길용) 주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비만 및 편식예방, 패스트푸드 바로알기 등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140명이 참석해 삐에로 극단의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공연을 관람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아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돼 있고, 아울러 배우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공연이 이루어져 학습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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