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이 있는 신나는 토요일
- 청리초등학교, 토요방과후 뮤지컬 공연 관람 -
김이환 | 기사입력 2015-02-12 17:02:48
[상주=김이환 기자] 지난 2월 7일(토) 청리초등학교(교장 박오덕) 학생들은 대구 오페라하우스 대공연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공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 관람은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자연문화탐방’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내용이었다. 한 달에 한 번씩 떠나는 자연문화탐방은 우리 고장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우수 문화 공연을 관람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자연 문화의 우수성을 찾아보고 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 공연은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으로 구성한 것으로 전 세대로부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팝 뮤지컬이었다.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와 전 세대에 걸친 완벽한 러브 스토리는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이런 큰 공연장에서 탑 뮤지컬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노래는 너무 잘해서 소름이 돋았다"며 배우가 직접 춤추며 부르는 노래에 매로 되었으며, 한 학생은 “커튼콜 때 동영상을 찍고 싶었는데 찍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며 공연이 마치는 것을 안타까워 했었다.

비록 농촌 마을에 살고 있어 도시 아이들과 생활모습을 다를 수 있으나, 이번 공연을 비롯하여 학교에서 기획하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들로 인하여 도시의 여느 아이들과 같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로써 자라나는 우리 시골의 아이들도 남부럽지 않은 커다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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