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겹고 행복한 설날 힐링체험 가족과 함께 낙안읍성으로
임종문 | 기사입력 2015-02-13 13:48:22

[순천=임종문 기자]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연휴기간 방문객을 위한 ‘설맞이 큰잔치’가 마련됐다.

특히 올 설은 5일간의 황금연휴로 고향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낙안읍성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통 체험행사와 특별 민속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통 체험행사는 길쌈, 소원지 쓰기, 복식체험, 한지, 천연염색, 가야금병창, 국악, 짚물공예 등 2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별 민속공연으로 낙안군악, 판소리, 국악가요, 민요, 대금, 한국무용 등 객사 무대에서 매일 2차례(오후 1시, 오후 3시) 공연할 예정이다.

농촌체험장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인절미 체험을 위한 홀태 작업과 방아찌기, 맷돌 돌리기, 내아에서는 서당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직접 가훈을 써주는 행사도 운영한다.

그 밖에 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제기, 팽이, 단체줄넘기, 투호, 굴렁쇠 등 다양한 놀이기구도 준비됐다.

또한 최근에 문을 연 낙안읍성 민속영화관에서는 그동안 낙안읍성에서 촬영했던 히트 영화나 드라마 등을 65인치 모니터로 생생한 화면을 통해 직접 감상하면서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낙안읍성에서 즐기는 소중한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연휴기간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하여 읍성 난전에서는 국밥, 비빔밥, 칼국수, 한정식, 팔진미 비빔밥 등 먹거리 판매를 휴무 없이 운영하고 설날 당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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