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농어촌체험학습 운영보고회 개최
농어촌체험학습, 전통문화 계승 ․ 바른 인성교육 ‘효과’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13 14:05:46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14 충남교육청 농어촌체험학습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어촌체험학습장 관계자 180여명, 농촌체험학습 운영학교 교장 및 지도교사, 학생 등 80여명, 도청 및 지자체 관계자 4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2014년 농어촌체험학습 운영 우수학교 14개 학교표창, 지자체 유공공무원 13명 표창, 우수 체험휴양마을 및 교육농장 31개소에 대한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성과보고 및 분석을 통해 향후 농어촌체험학습의 발전방안을 모색 하는 자리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2013년 전국 최초로 지역 시·군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모두 완료한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청 주관 2014년 고향마실 축제에서 도청, 체험휴양마을 등과 협약 체결을 계기로 농어촌 체험학습을 더욱더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충남교육청의 516개 학교가 농어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시행 5년간 100개의 우수 체험휴양마을 및 농촌교육농장에게 교육청 인증패를 수여했다.

충남교육청은 2015년에 충남도청의 3농혁신과 연계하여 농어촌체험학습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교에 텃밭·텃논 가꾸기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노작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의 농어촌체험학습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어촌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어업과 농어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중한 우리 농어촌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노작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충남의 농어촌에서의 신토불이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과 자연에 대한 친화력을 길러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의 기반으로의 역할도 기대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앞으로도 마음의 고향인 농어촌에서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농어촌을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 텃논 가꾸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