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과실’ 옥포 참외, 첫 출하
황광진 | 기사입력 2015-02-16 16:05:21
[달성타임뉴스]황광진= 달성군 옥포면 황종빈(46세)씨의 참외가 첫 출하되었다.

한파 속에서도 수확된 이번 참외는 성출하기인 4월달보다 2달이나 빠르고 대구에서 첫 출하되는 만큼 주위 관심도 크다.

첫 수확된 참외 90박스(900kg)는 ‘황후의 과실’의 브랜드로 전량 서울가락동공판장으로 출하되며, 박스(10kg)당 10만원 정도로 봄철 출하기에 비해 2~4배 높은 가격을 받는다.

달성군의 참외는 400여 농가에서 면적 240ha정도 재배되어 연간 7천톤 정도 생산되고 있으며, 옥포와 하빈면이 주재배지역이다.

낙동강변의 비옥한 충적토에 재배하는 옥포 교항참외는 친환경 농자재를 활용할 뿐만아니라 벌을 이용하여 수정한다. 또한 직접 제조한 유기물 발효액비를 살포하는 환경친화적 재배로 과육이 단단하여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며, 당도가 높고 향기가 진하여 소비자들에게 맛좋은 고품질 참외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참외에 포함된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항암효과가 뛰어난 ‘쿠쿨비타신’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엽산, 베타카로틴, 비타민C의 함량이 높은 알카리성 건강식품으로 한방에서는 이뇨작용과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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