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임뉴스]황광진= 대구광역시 북구의회는 제213회 임시회를 지난 2월3일 개회하여 부의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월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자치위원회는 구청사 리모델링 공사기간 중 주민불편 최소화와 “금호강 정월대보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주문하였고, 주민생활위원회는 어린이집 지도점검 강화 및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과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발굴을 요구하고, 도시건설위원회는 코스트코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CCTV를 설치하는 등 개선 대책과 폐·공가 정비사업에 주민 참여가 확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정활동 홍보 강화 등을 주문하였다.

또한, 북구소식 발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3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축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 하였으며, 지방재정 및 지방분권위원회(이영재 의원 외 8명) 및 초심으로 연구하는 의원 모임(윤은경 의원 외 5명) 등 의원 연구단체 등록을 심사하여 지방자치 연구 및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 하였다.

한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윤영 의원은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 및 주차 공간 확보를 제안하고, 김준호 의원은 강북지역인 옻골동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전면허시험장에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의 유치를 제안하였다.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자료 수집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로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의원들께 감사하며,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구정이 펼쳐 질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