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 거행
올해 졸업생 1,028명 포함 총 4만3천명 배출
김정욱 | 기사입력 2015-02-20 18:30:24
[영주타임뉴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13일 오전 11시 캠퍼스 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제42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1,028명의 전문학사 및 학사를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최재혁 총장, 손정자 이사장, 김시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 및 재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법행정학과, 유아교육학과, 철도전기공학과 89명, 전문학사학위 939명 등 총 1,02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특히 재단이사장 상을 수상한 박종철(전문사관양성과·21)군은 지난 1월 육군 3사관학교에 입교해 부모님이 대신 수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졸업생에게 적용되는 졸업요건인 IT능력인증 중 우수한 등급으로 자격을 취득한 학생에게 IT능력인증서를 수여하고 만학도임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에게는 실버IT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대학이 졸업생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하였으며,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해외 도전의 꿈을 펼쳐 당당히 해외로 취업한 학생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자긍심을 한층 높여 주었다.


최재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일이 바로 여러분과 같은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을 길러내고 배출하는 일"이라며“항상 최고의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격변하는 시대에 앞서가는 핵심인재가 되어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42년 전통을 이어 지금까지 4만3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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