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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가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징검다리’ 나눔창구가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동남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받고 있는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에서부터 사회·경제적 나눔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사랑의 징검다리’ 나눔창구를 운영,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랑의 징검다리’ 나눔창구는 지역 내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신청받은 자율적인 후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방문간호대상자들에게 연계하여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경제적 지원 등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남구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방문간호 대상자 중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 4가구에게는 ‘천안약사회’에서 쌀 46Kg을, ‘천사회(의사들의 모임)’에서는 10가구에게 각각 10만원씩 전달했다.
매년 의사회와 약사회에서의 변함없는 경제적 후원으로 대상자들이 포근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조한남 건강관리과장은 “방문간호사들이 평소 가정방문을 하다보면 대상자들이 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후원을 연계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천안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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