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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타임뉴스=이수빈기자]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에 생산된 콩 정부보급 종자 19,000kg을 확보하고, 오는 3월 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10a당 종자 소요량은 5kg을 기준으로 농가 소요량을 감안하여 마을별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 농정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급되는 품종은 지역 적응성이 높고 양질 다수성 품종인 대원콩 8,500Kg, 태광콩 10,000Kg, 대풍콩 500Kg으로 포장단위는 5kg이며 공급가격은 포당 17,400원이다. 콩 보급종은 소독종자로 공급되며 친환경으로 재배할 경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에 한해 미소독 종자로 별도 신청이 가능하며, 공급 시기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보급종 콩은 순수 국산콩으로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공급되므로 농가 채종 종자에 비해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33-573-2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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