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신도시 공동주택 초과 인가 계획도시 근간 흔들린다
인구 급증 장유신도시 공공시설 태부족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2-25 14:59:01

[김해=조병철기자]2020년 김해도시기본계획에 의거 장기적·종합적·포괄적 계획 수립 및 지방자치제 정착에 따른 자주적·안정적·지속적 도시 형성이 가능토록 도시계획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유지구 택지개발사업, 율하지구 택지개발사업,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3개 지구의 도시기반시설중 중요한 요소인 교육시설도 당초 계획을 충족 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 된다는 지적이다.

2020년 김해도시기본계획상 장유1·2·3동은 남부중생활권에 속하고 있는 곳으로 도시계획상 인구규모 10만~30만인 내외를 기준으로 배분하고 있으며, 김해관광유통단지, 신항만 철도 역세권 등 유통· 물류 기능을 강화한 계획적인 신도시로 조성중에 있다.

인구배분계획 또한 급격하게 유입되는 유동인구에 대비하고 도시기반 시설과 남부중생활권 인구를 2020년 기준 180,000인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15년 1월 현재 144,626인으로 계획인구대비 77%이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도시기반시설인 간선도로 확충을 위하여 지방도 1020호선은 ‘15년3월말 준공예정이며, 관동교~유통단지간 도로는 ’15년 12월말 준공예정으로 개설중에 있다.

남부중생활권 지역의 공동주택단지에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이 유입 됨에 따라 현재 초등학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있으며, 김해 교육지원청 및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학생수급 계획을 심도있게 조정하고 있다.

참고사항으로 장유지구에는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4개소중 3개가 건립되었으며 미 개교 고등학교 1개소는 2018년 개교 예정으로 있고, 율하1지구는 초등학교 4개소 중 3개소, 중학교 2개소 중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중 1개소가 건립되었으며, 미 개교 중학교 는 2016년, 고등학교 2017년, 초등학교 2018년 개설 계획으로 있다.

5개 공동주택 사업지는 기존 자연녹지인 산림을 절개해 개발하는 만큼 자연 환경 훼손 및 신도시 경관을 해치는 방식이고 특히 관동동 일대 개발은 관동로 교통정체 심화 및 반룡산의 경관을 훼손 한다는 지적 및 개발이 완료된 장유·율하지구에 속한 8곳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중 일부 사업장에 대해 환경·교통 영향평가와 도로개설방안, 전문가·시민 의견 수렴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개 공동주택 사업지는 자연녹지지역이 아닌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며, 공동주택(아파트) 건축연면적 6만㎡이상인 사업장은 건축위원회 심의시 교통영향분석 심의를 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시에는 단지내 주출입구에 접한 기반시설인 도로에 대하여 건축선을 후퇴 하여 도로폭을 확장하고 있으며, 교통 분산을 위하여 기타 부출입구에 접한 도로 등에 대하여도 도로개설 계획을 수립하여 도로 개설을 하도록 반영 하여 사업승인 처리하고 있다.

또한, 장유지구, 율하 1지구, 율하 2지구 신도시는 지구단위계획에 의거 관리되고 있으므로 무분별한 사업지구내 토지이용계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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