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가동
장애학생 인권 침해 사전 예방 활동 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25 22:43:1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15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을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25일 본청 회의실에서 충남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충남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외부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4 추진 실적 및 우수사례를 발표를 통해 2015년 운영방향 모색 및 다양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조직·운영되며, 특수교육전문가와 변호사, 충남도청 장애인복지 관계자, 충남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전문상담교사, 특수학교·병원관계자, 학부모 등 총 150여명으로 구성된다.

모니터들은 매월 1회 이상 지역 내 학교(특수학교 및 일반학교)를 방문해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발생 시 특별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피해 발견 즉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경찰관, 전문상담교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성폭력 예방 연수, 수시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예방중심의 맞춤형 상설모니터단 지원을 펼치게 되며, 인권보호가 시급히 필요한 학생을 ‘관심대상 장애학생’으로 정하고, 학교·전문기관·지역 주민(이장), 보호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링 클럽’을 조직하여 밀착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는 제자사랑 ‘1·1·1’ 관심 더 갖기 캠페인을 실시, ‘1일 한 제자에게 한 번 더 관심 갖기’ 운동을 펼침으로써 장애학생 인권 존중 의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상설모니터단 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중심 관리체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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