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녹색통곡물 대량생산 기틀 박차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2-27 18:34:52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사)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단(단장 신영주)은 지난 26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농업회사법인 어울림 임원 및 관련업체, 유통업체, 행정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녹색통곡물 사업평가회를 열었다.
군산 녹색통곡물 제품 및 사업평가회가 26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군산시)

녹색통곡물 산업화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30억 원의 사업비(국비 15억 원, 시비 9억 원, 자담 6억 원) 투자로 국내 최초 녹색통곡물의 산업화 추진으로 벼, 보리, 밀 등 곡식이 덜 영글었을 때 수확하여 가공한 녹색을 띤 온전한 곡물을 말한다.

군산시는 그간 2013년부터 22억 원을 투자해 녹색통곡물 건조·가공시설, 초록이삭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등 녹색통곡물 생산기반시설 등을 완공하는데 총력 추진했다.

녹색통곡물 제품. (사진=군산시)

이번 녹색통곡물 사업평가회는 군산 녹색통곡물 생산 기반 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유통·판매 기반 마련 방안을 모색하고 녹색통곡물 연구개발제품 및 대량 상품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향후 소비자 만족도 향상 및 소비확대를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한 평가회다.

(유)어울림 장병수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평가회를 통해 참여 주체 간 역량을 제고하고 유통업체와의 원활한 소통강화로 2015년 사업단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녹색통곡물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녹색통곡물 사업에 의한 벼, 맥류 등 조기 수확으로 적기 영농이 이뤄짐에 따라 일석이조의 사업효과를 도모하고 농업기반을 토대로 제조·가공, 유통·판매, 농촌체험·관광 등이 융복합된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