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강렬한 등장 핑크코트 펄럭이며 “나 몰라
?천연 조미료 배우 문희경, “유 파이어드!" 감칠 맛 더하는 미친 존재감 발산
백두산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5-03-01 11:28:37
[울릉타임뉴스=백두산기자]2월 28일 방송 된 MBC 주말<장미빛 연인들>(극본/김사경, 연출/윤재문 정지인) 39회에서는 배우 문희경이 당찬 여자 ‘엠마 리’로 깜짝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제공=배우 문희경(MBC방송화면캡쳐), 배우 문희경, MBC 주말<장미빛 연인들>안하무인 재벌녀에서 동생바라기까지 불꽃 연기력 선보이며 ‘신스틸러’ 등극.
이 날 문희경은 극중 동생 재윤(김선혁 분)의 약혼식을 보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한 눈에 봐도 부티가 흐르는 고급스러운 자태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회사로 찾아간 문희경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비원에게 “유어 파이어드!" 라며 해고를 외치는 안하무인 재벌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윤에게는 베이비라 부르거나 볼에 격한 뽀뽀세례를 퍼붓는 등 동생바보의 모습을 드러내 반전매력을 뽐냈다.
그 후 재윤과 함께 장미(한선화 분)의 집에 찾아간 문희경은 다소 허름해 보이는 집을 보고는 “뭐야 집 참 소박하네" 라며 못마땅해 하는 내색을 보인 것은 물론 예고편에서는 장미에게 “재윤이 돈 보고 좋아하는 거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극성누나 문희경의 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게 된 MBC 주말<장미빛 연인들>은 세 가족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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