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의 만남 독도’ 천안에서 만나보세요!!!
- 천안박물관·독도박물관, 3월 4일∼4월 9일 공동순회전…독도 관련 50여점 자료 전시 -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3-02 14:52:15
[천안=최영진기자] 천안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동쪽 끝 작은 섬이지만 역사상·지리상으로 매우 중요한 독도를 천안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과 역사의 만남, 독도’라는 주제로 독도박물관과 공동으로 3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영유권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의 확립, 그리고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유산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순회전시는 2015년 처음 시작되는 전시로서 △독도의 자연△조선인의 눈에 비친 독도△일본인의 눈에 비친 독도△일본의 독도 침탈△해방 이후의 독도△잃어버린 바다 조선해 등 총 6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유물은 독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 고문서, 사진자료 등으로 ‘조선국세견전도’, ‘신증개정명치대 일본지견신세도’ 등과 같이 일본이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인정한 고지도 뿐 아니라, ‘일본각의결정청원원문’, ‘시마네현 고시 40호’, ‘군정청관할지도(SCAPIN-677)’ 그리고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촬영한 사진 등 약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유물들은 독도에 대한 불법적 침탈과 광복 이후의 반환과정을 밝혀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서 일본의 독도인식 변화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 침탈의 불법성 및 이중성을 분명히 증명해 준다.

또한 서양인에 의해 제작된 고지도를 통해 한반도의 동쪽바다가 원래부터 ‘조선해’였음을 실증하고 있다.

천안박물관은 ‘자연과 역사의 만남, 독도’의 순회전을 통해 독도 영유권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이 고취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왜 우리 땅인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천안박물관 관계자는 “관람하기 어려운 독도와 관련된 많은 자료를 독도에 가보지 않고 천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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