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간부공무원들 태블렛PC를 지급
- 스마트회의로 연간 1억원 예산 절감-
남기봉 | 기사입력 2015-03-03 11:46:19

[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시가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각종회의시 종이 인쇄자료를 없애기 시작한지 한 달 가까이 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제천시 간부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태블릿PC를 가지고 회의를 하고 있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종전에는 한 번 회의에 내놓는 회의자료가 100쪽이 넘는 경우까지 있으며, 평소 80여부를 제작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연간 복사용지 구입비용이 약 6000여만원이 절약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프린터 비용을 비롯해 제본비, 인건비까지 계산하면 연간 1억원이 넘는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업무용 정보 소통의 속도와 사후 정보자료 관리의 효율성까지 생각하면 스마트회의로 인한 업무역량 강화에 대한 성과가 높다는 평가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3월 주요업무 및 2006년 정부예산 확보대상 발굴보고회 자리에서 "처음에는 많은 염려가 있었으나 한 달도 안돼 스마트회의가 활발하게 진행하는 것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이런 덕분에 제천 공직자들이 전국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스마트회의를 위해 4500여만원을 들여 태블릿PC 70여대를 구매해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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