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용필 위원장, 신도시 예산지역 공공기관단체 이전 노력 당부
유관기관과 단체 유치와 조기 이전 당길 수 있는 대응책 마련 촉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3-06 11:02:5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김용필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장은 5일 윤기성 예산군 내포상생발전추진단장을 만나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발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윤 단장을 직접 찾아 만난 이유는 내포신도시 2단계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탓이다. 특히 인구 유입이나 기관·단체 정착이 홍성군 쪽으로 치우쳐 예산군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

실제 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의 경우 홍성지역보다 예산군 지역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예산 인구가 홍성으로 빨려 들어가는 ‘블랙홀’ 현상이 가속하는 추세다.

때문에 지역에서는 ‘예산 홀대’라는 원성이 터져 나오는 실정이라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신도시 예산지역에 공공기관단체 이전을 독려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이탈을 차단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단체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의 촉매제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와 예산군이 협력해 도 산하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유치와 조기 이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인구 유입 효과가 높은 용지의 경우 그 시기를 당겨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도시 2단계 개발 지역에는 공공시설·주택과 청사를 비롯해 하수처리시설, 자동집하시설,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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