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본격 추진
- 주민들, 기본계획수립용역에 천안역 신축,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등 사업반영요구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3-06 17:33:53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민들의 청주공항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천안∼청주공항간 복선전철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개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축구센터에서 사업대상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노선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 및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국토 교통부 천안~청주공항간 복선 전철 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는 모습 [사진=천안시]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국토부의 사업설명에 이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천안역 신축△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눈둘건널목 입체화△청수역 신설 등 천안시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건의해온 사업들을 천안-청주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복선전철사업으로 전철 운행 횟수가 증가되어 천안·세종·청주가 단일생활권으로 묶이고 수도권과 청주공항이 직접 연계되면서 지역개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각 지역별 접근성이 좋아져 충청권에서 수도권 방면으로의 통행여건이 개선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3월 26일까지 주민의견을 받고 제출된 주민의견을 계획에 반영, 하반기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역사 위치·규모, 투자예산 등을 확정한 뒤 2017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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