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등대사업’ 공모
주민들의 자립과 자치, 직접민주주의 역량 성장 기대
김명숙 | 기사입력 2015-03-10 15:50:41

[광주=김명숙 기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 이하 투게더광산)이 마을모임을 대상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등대사업(이하 마을등대사업)’을 1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마을등대사업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의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며 복지의 중심축을 마을공동체로 삼은 투게더광산이 이웃 간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동네 안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차에 접어든 올해 마을등대사업은 특히 ‘마을복지대동회’에 주목하고 있다. 마을복지의 안정적인 구상과 실천을 위해서는 매월 정례적으로 마을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모임이 필수라는 인식 때문이다. 아울러 투게더광산은 이런 대동회에서 주민들이 자립과 자치, 직접민주주의 역량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마을 별로 복지에 관심 있는 5인 이상의 모임이면 마을등대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투게더광산은 공모에 참가한 마을모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공동면접, 워크숍 등을 거쳐 최종 6개 마을모임을 확정한 다음 4,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등대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투게더광산(345-6688) 또는 광산구 희망복지과(960-8878)에서 한다.


지난해 마을등대사업은 우산·수완·하남동 3개 마을에서 시범 운영됐다. 그 결과 복지사각지대 131가구를 발굴해 4,800만원 상당의 복지자원을 연결하는 등 마을복지 새모델을 개척하고, 그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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