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탑그린스터프 다각농업… 소득향상 기대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3-12 13:50:15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에서는 로컬푸드, 친환경학교급식 등에 안정적인 지역농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농가소득 10% 이상 향상을 위해 군산원예 '탑그린스터프 다각농업'을 추진한다. 탑그린스터프(Top GreenStuff) 다각농업은 최고 품질의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농업이며 군산원예농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다각농업은 순환농업, 윤작, 혼작, 복합영농의 포괄적 개념이며 토지, 노동력의 합리적 분배로 토지생산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벼, 보리 이외에 다른 작물을 다양하게 재배gi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영농법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농업현장에서의 노하우와 성공요인을 분석해 농업의 효율성 극대화와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10개의 유형별 영농법을 제시했다.

유형별 영농법에 따라 소득분석과 적정재배면적을 도출하고 농업인들에게 영농유형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하여 1년에 1작목만 재배할 때에 비해서 2배 이상의 소득향상이 가능하고 군산원예농업에 새로운 성장동력과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배기간 연장과 연중 안정생산 기술보급을 위해 2015년도에 엽근채류 연중생산 기술시범 외 6개 사업 등 다각농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산면 채광석 농업인은 “그동안 농업인들이 몰라서 못하고 두려워서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각농업은 이러한 농업인들의 의식을 변화시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각농업의 성공요인을 읍면별 특화작목육성과 연계해 확산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